중소기업 1년 다니고 탈모왔네요(퇴사!!)

여러분 안녕하세요~!

방구석한량입니다

주말에 너무 바빴던 나머지 포스팅을 이제야 하게되었네요

사람이 참 꾸준히 무언갈 한다는게 쉽지가 않은거 같아요^^

오늘 포스팅해볼 주제는 

제가 대학교를 마치고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중소기업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보다 구체적인 스토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본문 맨 아래에 직접 촬영하여 올린

유튜브동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순탄한 회사생활은 아니었겠죠? 흑흑..

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중소기업 취업 1년후기

 

 

1. 입사

첫직장에서의 어리버리

대학교 졸업 당시 특별한 노력을 해두지 않았던 저로서는 비교적 좋은 직장인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지원할 여건이 되지 못했습니다.

변변치 않은 스펙을 가지고 취업시장에 나가보니 

점점 자신감만 떨어지고 시간은 흘러가고..

그러던 중 이러고있느니 중소기업에라도 취업을 해서 경험을 쌓은 후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을 하든 해보자! 라고 마음을 먹고

사람인, 잡코리아, 인크루트 세가지 사이트를 열심히 찾으며

적당한 중소기업들을 위주로 입사지원을 합니다

그러다 덜컥 집에서 다닐만한 거리에 있는 제조업회사에 취업을 했더랬죠

 

2. 회사생활

입사하고 지금 생각했을 때 정말 신기한건

근로계약서를 쓰질 않았습니다..?? 이게무슨..

그러나 그때 당시엔 아무것도 몰랐었기에 뭐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었습니다

막상 회사생활을 시작하니 이건 뭐 업무에 체계도 제대로 안잡혀있고

누가 자세히 알려주는 것도 아니고

스트레스는 엄청 받고 퇴근시간도 늦고

정말 한달도 안되서 몸이 지칠대로 지치더군요

그래도 20대중반? 이라는 나이와 패기로 업무에 애정을 가지고

버틸 때까지 버텨보자 하며 열심히 출퇴근을 했습니다

그렇게 1년이 흘렀는데...

 

3. 퇴사

네 결국 그 날이 오고 말았습니다! 

사장이 본인의 친인척을 회사에 낙하산으로 꽃아놓았는데

일은 안하고 놀기만하니 기존직원 입장에서 신경을 안쓸래야 안쓸 수가 없겠죠?

그런 와중에 돈 가지고 장난을 치니 눈이 확 돌아버리면서

퇴사를 결심해버립니다! 

제가 입사한 중소기업이 어지간히 잘못된 곳이긴 한걸 인증이라도 하는듯

퇴직금을 가지고도 주네마네 실랑이를 하고

꼰대스러운 말한마디도 얹어주고 

아름다운 이별따윈 없었네요 

중소기업에서 1년 버틴 결과

자.. 결국 1년동안 중소기업에서 버틴 결과 제가 얻은건

피폐해진 정신과 몸뚱이, 탈모 온갖 안좋은 것들은 얻어왔던거 같아요

중소기업에서 크게 데인 기억을 바탕으로

죽자사자 노력을 해서 공기업 입사에 성공을 하긴 했지만

지금도 별로 떠올리고싶지 않은 기억들이네요

물론 동료들과는 나름대로 즐겁게 지냈었지만요~

어쨌든 보다 자세한 스토리는 하단에 제가 촬영해서 업로드한

유튜브 영상을 참조하세요!

https://youtu.be/yd2SGompo6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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